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6·25참전용사 평균 연령이 90세인 가운데 먼저 권중근, 정태설 유공자의 집을 개선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십시일반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개선해 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굿즈를 준비했다.
서 교수는 "최근 국민 티셔츠로 불리는 '로카 티셔츠'에 '리멤버 1950-1953'을 팔 부분에 인쇄한 의미있는 굿즈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티셔츠는 실제로 군 부대에 납품하는 정품 로카 티셔츠를 제작하는 업체와 함께 작업했다.
그는 "월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한정판 로카 티셔츠를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전했다.
아울러 "'영웅의 집' 캠페인 홍보대사로써 고령의 6·25참전용사들의 현 상황을 널리 알리고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