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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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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6.3 전국동시 지방 선거 승자도 패자도 없다 

기사입력 2026-06-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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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 대결은 간곳이 없고 네거티브전으로 얼룩진 이번 선거는 어느당도 승자라고 자평 할 수 없는 승부가 연출된 선거였다. 

당의 자존심을 걸고 총력전을 펼친 서울시장 선거에서 집권 여당의 체면을 구겼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시장 선거도 정계를 떠나다시피한 김부겸 전총리를 삼고초려가 아닌 십고초려까지 하면서 내세워전면전을 펼치고도 패했다.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도 당의 집중조명을 받으면서 분전한 하정우 후보도 패하자 여당 체면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게 했다. 여당 대표가 뒤늣게 직접 지명한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은 정치 정자도 잘 모르는 신인을 등판시킨 여당 지도부의 자민에서 온 패착이며  전 세계가 국력을 집중하고 있는 AI열풍에 국가경쟁력을 키워내야할 인재를 정치판에 끌어들여 아까운 인재를 희생시킨게 아니냐는 국민의 따가운 충고를 여당이 감내 해야할 것 같다. 

국민의힘도 역시 겨우 완패를 면한 선거였다 보수의 최후 보루인 대구에서 승리도 당의 승리가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것을 당 지도부는 인정을 하고 보수의 재건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민심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겨우 완패를 면한 선거 결과에 책임소재를 밝히고 보수를 지향하는  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 내야만이 보수의 재건을 꿈이라도 꿀수 있을 것 같다는 지적이다. 

이번 지선도 역시 지역정서의 벽은 허물지 못했고  인물론으로 선출을 해야한다는 여망은 물거품이 되었다. 

양당이 이번 선거의 휴유증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것이 자명한데 집권 여당은 다가오는 8월 당대표 선거와 이번 선거의 결과가 맞물려 있가에 당내의 소용돌이는 피할 수 없고 국민의힘 도 이번선거결과가 당내에 미치는 충격은 감내하기 힘든 숙제를 안게되어 이래저래 양당에 몰아친 회오리 바람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전국민들은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이번 선거역시 저질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추한 모습의 민낯을 전국민들은 지켜보았고 대구시장 선거만이 네거티브 한번 없는 깨끗한선거였다. 
 
대구시민들의 선거의식 수준을 전국민들은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나마 보수의 자존심을 지켜내었다는 것이  다소의 위안이 될것같다는 후론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경쟁력 재고를 위해서도 양당이 선거의 후유증은 빨리 해소하고 전 국민이 단합된 모습으로 총화 단결할수 있도록 정치적인 결단을 내려 중차대한 이시기를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임을 알아야할것같다.
 

권태환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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