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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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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밤중의  헤프닝 

기사입력 2024-12-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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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26일 남겨둔 3일밤 10시25분 윤석열 대통령의 뜬금없는 국가비상계엄령 선포는 온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사전 면밀한 계획이나 검토도 없었고 국방장관 한사람의 건의에 의해 국가중대 사안인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것은 무능 무지한  정치능력의 부재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취임초 부터 야당 대표와의 정치적 협조 요청이나 국가경영에대한 협의 같은 것은 아예 없었고 야당을 좌파 종북세력으로 폄하하고 독단에 의한 국가경영을 임기의 절반이 지나도록 이어왔다.
 
22대 총선의 참패를 격어 보고도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고 오직 고집불통으로 얼룩진 독단의 통치를 해온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심지어 전체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당선된 집권 여당의 대표와도 대립각을 세우며 국정을 협의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야당의 끈질기고 연이언 검사들 탄핵 남발과 김건히여사 특검에 대한 우려가 이번 사태를 불러온 주된 원인이라고 전 국민들은 보고 있다.
 
모름지기 국가경영의 최고 책임자로써 국민으로부터 국정운영을 위임받은 대통령이라면 제일 먼저 국민의 안녕과 국가 미래를 책임을 저야 함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이념은 변할줄 모르고 고집불통의 스타일은 오히려 굳어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국가비상사태와 국가 누란의 위기 때에 만 발동할 수 있는 비상계엄을 전후 아무런 대비도 없이 계엄포고령까지 발령하는 무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발상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는 헤프닝이었다.

윤석열대통령의 통치 이념은 역대 정권이 이루지 못한 4대 개혁을 어떠한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필히 이루어내 인기나 여론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을 다해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읽을수 있었지만 제일 먼저 시작한 의료개혁 부터 아무런 진전도보지 못하고 사경을 헤매는 중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국민의료에 대한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노동개혁이나 교육개혁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좌초되고 말 것 같아 보인다.

이번 사태가 거대 야당에 대통령탄핵이라는 명분을 만들어주는 결과로 이어지질 경우 국내 정치 상황은 한치 앞도 예측이 안되는  최악의 정치위기로 내몰릴 수 도있다. 

대외적으로는  새로 백악관에 입성하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에서 나온 관세증액 조치와 우크라이나전쟁 아랍권의 불확실성 등은 대내외의 경제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속에서 우리기업들의 경제 활동도 위축되고 피폐해진 국민 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국내 정치권과 노동계나 의료계등도 작금의 국내 정치 상황을 자신들의 영리에만 이용하지 말고  범국가적인 대승적 차원에서 한번쯤은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 국가의 미래와 국민들의 안녕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 해주기를 바랄뿐이다.
 

권태환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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