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교육정책으로 도약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일찍 출마선언을 하고 현재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번 단일화가 무산됐던 마숙자 예비후보와 임종식 현 교육감과 3자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원미상의 인물이 청와대 국민청원란에 자신을 음해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며 포항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2015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 재직 시 일을 사실과 달리 신원미상자가 음해한 부분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교육부의 확인증을 제시하며 조속한 수사 및 처벌을 촉구했다.
임준희 예비후보는 "공정선거를 위해 교육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속적으로 호소할 것이며 후보를 음해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이들과 단호하게 싸워나가겠다. 검찰에서도 조속한 수사를 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준희 예비후보는 33회 행정고시(교육행정) 출신으로서 교육부와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유치원‧어린이집의 누리과정제도를 만들고, 대학생 반값등록금정책인 국가장학금제도를 입법화한 정책통이다.
임 후보는 중등 정교사자격증 및 펜실베니아주립대 박사학위 취득 등 이론‧교육‧정책 3박자를 모두 갖춘 후보로 특히 대구교육청과 경남교육청에서 부교육감으로 근무했기에 교육행정 실무에도 밝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북이 고향인 경북의 아들로서 경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임준희 예비후보의 강점은 무엇보다 교육정책과 교육비전, 그리고 탄탄한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와 글로벌 경험을 집중 부각시켜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했다.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경북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그는 경북교육 특히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혁신을 일으켜야하고 이를 위해서 교육감 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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