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19일 18:46경 경주시 감포항 동방 42km(23해리)에서 발생한 전복선박 사고에 대해 지난 21일 실종선원 2명을 발견(생존 1명, 사망 1명)했고 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해서는 실종자 수색에 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 오전 7시 52분경 사고선박을 예인하기 시작하여 같은 날 밤 11시 38분경 구룡포 동방 약 4.6km(2.5해리)에 도착, 밤 11시 43분경 포항해경 구조대에서 야간에 선체 수중수색을 펼쳤다.
수중수색에서는 선체 주변 어망 등 위험물 제거 작업을 했고 선체 내부 수색 결과 실종자 선원은 발견되지 않았다.
동원된 민간어선에서 수색 중 해상에서 떠다니고 있는 구명조끼 2개와 선원 소유로 추정되는 배낭을 발견했다.
전복선박은 23일 오후에 구룡포항으로 입항 완료했으며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사고선박을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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