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11월 25일 오전 7시 24분 영덕군 강구면 소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불특정인에 의한 담뱃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주민이 골목길에 화염과 다량의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였고, 이를 본 이웃 주민이 근처 마트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였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는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택 옆으로 가스통이 여러기 있었으며 불에 연소가 잘 되는 판넬집 사이에서 발생했다.
이희윤 현장대응단장은 “이웃주민의 신속한 대처가 큰 화재를 막았다.‘’고 전하며 ”소화기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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