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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오후 4:04:38 입력 뉴스 > 영덕뉴스

이철우의원 영덕인터넷뉴스와 인터뷰
이철우 의원이 영덕을 방문 동해안 특히 영덕울진을 상전벽해수준의 변화를 약속하고 영덕지역의 탈원전대책과 울진지역의 남수산붕괴사고도 주민안전을 위해 면밀한 검토약속과 동해안의 문화관광산업부흥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후보로 나선 이철우 의원은 27일 영덕을 방문해 노인회, 언론사 등을 종횡무진 누볐다.

본지에 방문하여 가진 인터뷰에서 새해를 동해안에서 시작하면서 첫날 각오를 다졌다면서 경북동해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문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반드시 문화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 항만과 내륙교통 그리고 항공을 연결하여 산업물류 전진기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영덕울진 지역은 자연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크다면서 영덕과 울진의 문화관광산업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 백지화에 놓인 천지1, 2호기와 신한울 3, 4호기에 대한 지역주민의 피해대책마련, 울진 남수산 붕괴에 따른 주민 안전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 현안은 지난해 국회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다뤄온 문제로 끝까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경북지사 출마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입니까?

반갑습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국회의원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고향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우리 경북은 1970년대만 해도 서울과 모든 것에서 1,2등을 겨뤘던 대한민국 중심이었습니다. 인구만 하더라도 서울이 543만 명이고 다음으로 경북이 447만 명이었습니다. 경기도는 329만 명밖에 안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경북이 수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변방의 낙후지역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젊은 인구가 빠져나가고 고령화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현재 서울 인구가 980만명, 경기도 인구가 1,280만명을 넘었는데, 대구와 경북을 합쳐도 520만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인구는 지난 20년 동안 제자리걸음인 상황입니다.

 

저는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서 힘차게 웅비하는 경상북도를 만들고, 나라가 가야 할 바른 길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서울과 자웅을 겨뤘던 경북 이상으로 만들려고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도지사를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도민들이 감탄하실 정도로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일찌감치 국회의원직 사퇴를 공언하셨는데요, 사퇴입장 변함은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동안은 국회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면 국회의장이 가지고 있다가 다시 되돌려주는 바람에 지금까지 출마를 위해 던진 자진 사퇴서가 수리된 적이 한번 도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 기록을 반드시 깰 것입니다.

 

이미 국민 앞에서 공언을 했기 때문에 설마 경선에서 진다고 하더라도 사퇴 철회는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제 주변에서도 경선 끝날때까지 의원직을 유지하라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양다리 걸치는 식의 정치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의 입장을 분명하게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약속을 철회하는 것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지닌 가치관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이 의원님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출마에 나선 모든 분들이 훌륭하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모두 경북이 낳은 훌륭한 인재이고 경북의 미래에 함께 손잡고 나가야 할 중요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제가 그 분들과 다른 장점이 있다고들 합니다.

 

경쟁자들 대부분 중앙에서 공직생활을 해오신 분들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공직 생활을 했던 것과 달리 경북에서 삶의 대부분을 살았습니다. 김천에서 태어나 자라고 공부했고, 경북대 사범대학을 나와 교사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어 근무한 곳이 상주 화령중학교와 의성 단밀중학교입니다. 그 때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포항에서도 4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경북에는 저와 함께 인연이 닿았던 분들이 많고 또 추억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게다가 앞선 이의근, 김관용 도지사 두 분 모두를 부지사로서 모시고 일해서 23개 시.군 고을고을을 누비고 다녔기 때문에 지역 곳곳은 물론 만났던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소망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5분의 1에 해당할 만큼 넓은 지역입니다. 우리 지역 곳곳에 실제로 살아봤고, 그 누구보다 많은 사람을 만났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지사를 마치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돼서 10년 동안 3선에 성공해 능력과 경륜을 더 쌓았습니다.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을 했고 30년 만에 구성된 헌법개정특위에 간사도 맡았습니다. 정치 입문부터 지금까지 당을 지켜왔고 원내대변인, 수석부대표, 경북도당위원장, 당 사무총장에 최고위원까지 거쳤습니다. 지난 10년간 각 지역의 시·도지사가 일하는 것도 모두 지켜봐 왔습니다.

 

도지사는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종합적인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멀티플레이어가 해야합니다. 딱딱하고 굳어있는 관료의 사고방식을 벗어난 일 잘하고 사고방식이 트여있는, 소통하는 사람이 도지사를 맡아야 합니다.

지금 출마하시려는 분들이 대부분 경제 관료나 행정 관료들인데, 저는 딱딱한 관료적 사고방식을 뛰어넘어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면서 일해 왔습니다. 제가 10년 전 썼던 책 제목이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입니다. 부하 직원들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출근시켰던 실제 경험을 가지고 썼던 것입니다. 저는 더 큰 미래를 내다보고 전혀 새로운 창의적인 방식으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경북지사에 나서며 동해안 발전에 대한 구상은 어떤 것입니까?

 

저는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경제체질을 전면적으로 탈바꿈시켜서 활기를 되찾고 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규제를 파괴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이 경북에서 탄생하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또한 국제공항을 설치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인프라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천년고도 경주가 있고, 동해안, 낙동강,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유교라는 대한민국 정신문화를 가졌으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성지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저는 이를 활용해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세계인을 불러 모으겠습니다.

 

또 이웃사촌 복지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복지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 여성과 장애인, 어려운 분들도 모두 함께 잘사는 따뜻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육 정책이 아동수당 등 돈만 나눠주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저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서 아이 낳고 싶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다른 미래를 만들어 내려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쓴 책의 제목이 출근하지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입니다. 도민들이 깜짝 놀랄 만한 현장 중심 행정으로 도정을 확 바꿔놓겠습니다. 도민들의 삶을 바꾸고 자존심을 높이겠습니다.

 

-영덕과 울진은 동해안 발전에 중심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북지사에 나서며 동해안 발전에 대한 구상은 어떤 것입니까?

 

경북지사 후보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하며 밝힌 것이 동해안에 경상북도 제2청사를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해안권역의 발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가까운 곳에 행정력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이는 경북 제2청사를 통해 동해안 권역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은 우리나라 해양관광 개발에 마지막 남은 보물입니다.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동해안 그리고 경북의 문화유산을 더해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 지역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업을 일으킨 포항제철 정신을 담아 동해안의 항만을 통해 산업물류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동해안을 상전벽해 수준으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영덕, 울진지역에 탈원전 피해에 대해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하셨습니까?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북의 피해가 105,5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이 피해는 울진, 영덕, 경주 등 원전이 있는 지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울진은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 폐지위기에 놓여 울진 지역주민의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원전건설 정상화와 지역주민 피해대책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 피해대책 마련"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여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내용을 산자부에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울진지역 주민분들도 초청해 지역주민의 피해상황을 세부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도록 했고 이 내용도 모두 산자부에 전달해서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울진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세밀하게 챙겨나갈 예정입니다.

   

-남수산 붕괴 문제도 이 의원께서 직접 국회에서 다루셨는데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울진 남수산은 지난 20162월에 붕괴되고 20177월에 추가로 붕괴되면서 남수산 주변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께서는 이 붕괴의 원인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고 이에 대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원인을 분석한 지질자원연구원이 광산의 굴착 영향보다 자연적 영향으로 밀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보다 남수산붕괴와 광산 굴착 사이의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합니다. 주민분들이 요구하는 원인규명을 위한 용역이 재시행되고 또 피해에 따른 보상도 원활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산자부 장관을 상대로 주민여러분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남수산에 대한 대책도 조속히 마련되도록 주민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산자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 주시죠?

 

지난해는 경북도민들 마음이 많이 아팠던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어려웠고 지역에 지진 같은 피해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우리 경상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원년으로 제가 한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연초 7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로 뽑아주시는 등 늘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발선에서 따뜻하게 격려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을 만나 뵙겠습니다.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다부지게 한번 해 볼 테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태환기자(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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